Gyeongnam Marine Equipment Association
경남도와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GMEA, 이사장 나영우·휴먼중공업㈜ 대표이사)은 코로나 19로 도내 중소기업형 조선해양기자재 제조기업의 수주 급감에 따른 위기관리 대응 및 경영애로 해소지원을 위해 마스크 공동 구매 및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13일 협동조합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이후 마스크 착용이 장기화 되면서 가격 변동 최소화와 안정적인 조달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 마스크 공동구매 및 보급사업을 실시한다.
협동조합 측은 초기 기획 단계에서는 기업 내, 사무실용 방역 마스크와 생산 현장용 방진 마스크 두 가지 모두 진행하려 했으나, 국내 제조사 및 다국적 기업 제조사의 정부 공급용도인 공적 마스크 물량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등 마스크 제조기업 선정에서부터 유관 협조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에서 제약과 한계가 많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공동사업의 취지를 이해하고, 적극 협조해 준 경남도청, 경남테크노파크, 해당 공급 기업의 성원과 지원이 있었기에 보급사업이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창원시와 김해시 소재 중소형 조선해양기자재 제조사들을 대상으로 1차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공동구매 및 보급 사업 참여 관련 문의는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기업지원팀 (T. 055-273-2520)을 통해 자세히 들을 수 있다.
* 관련기사: <경남신문>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329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