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조합은 한국의 3개 조선해양협의체를 대표하여 KOTRA와 함께 산업부 예산을 지원받아 지난 11. 21 (수),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본 회의에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등 아세안 5개국 조선해양협회장 및 대사관 상무관을 초청하여 ‘한-아세안 조선해양 공동체’ 킥오프 미팅을 가졌다.

본 공동체는 미래 조선해양강국의 잠재력을 지닌 아세안 국가들과 세계 최정상의 한국이 각자가 지닌 장점을 공유하고, 단점은 보완하는 상생협력을 통한 공동번영을 이루기 위한 상호 호혜적 네트워크 기반을 위해 기획됐으며, 나영우 이사장은 본 공동체는 각국의 조선해양 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기반 역할은 물론, 유럽과 같이 조직적 체계로 한 목소리를 내 국제 사회에서도 아시아의 실정과 권익에 맞는 영향력 행사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의견을 전했다.

우리 조합은 내년부터 산업부 예산을 확보하여 본 공동체를 정례적으로 운영하여 한국의 기자재 산업 발전을 위해 각국과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올 해 일정 관계로 참가하지 못한 베트남과 인도도 내년부터는 합류하여 적극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