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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산업동향

  • 중소기업중앙회 주간뉴스 '중소기업 뉴스'_3월 1주차

    등록일 2021.03.09 조회수 2,161
  • 본문

    안녕하십니까,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입니다.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발간하는 주간뉴스인 '중소기업뉴스'에서 회원사분들께 도움이 될만한 자료를 정리하여 안내를 드리오니,

    회원사분들께서는 확인하시어 업무에 참조부탁드립니다.


    • 산업 빅데이터 플랫폼 오픈...기업 비즈니스 혁신 가속페달

      · 기업 신제품 개발·신규고객 창출 해외진출 시 활용 가능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업의 비즈니스 혁신과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디지털 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을 지난달 24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는 기업의 신제품·서비스 개발, 고객 확보, 공정 개선, 해외진출, 문제해결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기업정보를 바탕으로 기업 간 거래관계나 인수합병(M&A), 금융·투자 정보, 기술 개발정보 등을 종합해 시장과 경쟁기업을 분석하고 신제품·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 또 고객 이탈 방지와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해 고객 행동 패턴 분석 데이터를 활용해 기존 고객과 신규고객을 창출할 수 있다.


      상품의 유통·거래망 데이터 분석과 기업의 디지털 성숙도 진단을 통해 공정 개선과 디지털 전환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진출 희망 국가의 수출입 거래, 시장·기업 정보 등 데이터를 활용한 해외 바이어 발굴과 맞춤형 해외진출 기획도 가능하다.


      기업은 연구·문제 과제를 제시하고 전문가와 참여기관이 해결 모델을 제시하는 참여형 플랫폼으로 운영돼
      기업은 문제해결과 공동연구 파트너 발굴, 인재 채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플랫폼에서는 일반 사용자도 데이터를 직접 가공할 수 있도록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데이터 상품 검색부터 구매까지 가능해 기업 등 수요기관이 맞춤형 비즈니스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김상모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산업 환경 변화가 빨라지면서 기업의 디지털혁신 속도가 산업생태계 경쟁의 핵심 요소로 부상할 것”이라며
      “디지털 뉴딜의 중심축인 데이터 사업을 통해 국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 기반 조성에 산업부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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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만 의원 "중소기업 코로나 해법은 고용유지·고용촉진 쌍방향 지원"

      · [김경만 의원실 주최 중소기업 고용정책 간담회]
      · 고용유지지원금 양적·질적 확대 한목소리 강조
      · 뿌리·급식업종 등 특별고용지원 대상 추가 제시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중소기업 고용상황 개선을 위해 고용유지지원금 특례지원을 확대하고 동시에 중소기업이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해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핵심인재 인건비 지원 정책도 필요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장 김경만 의원은 지난달 2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고용유지지원제도 현안 및 포스트코로나 고용정책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경만의원실 주최로 개최됐다.


      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노민선 중소기업연구원 미래전략연구단장은 중소기업 업종별, 연령별 고용현황을 분석하고
      중소기업 경영전망 데이터와 업종별 중소기업 인터뷰 내용을 통해 생생한 중소기업 현장의 상황을 공유했다.


      김강식 한국항공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시 기업부담 최소화, 산업 주도적인 맞춤식 교육프로그램 도입을 통한 청년층 취업 제고,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용유연화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어서 양옥석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실장은 고용유지지원금 90% 특례지원 제도의 부활, 핵심인재 활용시 인건비 지원과 청년 추가 고용장려금 및
      고령자 고용장려금 지원규모 확대, 노사 합의를 통한 월·연 단위의 연장근로시간 쿼터제를 건의했다.


      오성문 서울전세버스조합 이사장은 “전체 급여 중에서 40%를 고용유지지원금으로 지원받고 있다”며 업체 사례로 설명했다.
      고속버스와는 달리 전세버스는 예약제로 예측이 어려운 사업이라 휴직보다는 휴업하는 경우가 다수이며,
      일이 없는데도 사업주가 4대보험료나 퇴직급여는 부담하고 있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1년간의 경험해보지 못한 위기에서 벗어나 연착륙이 가능하도록 지금 지원되고 있는 지원정책들을 일시에 중지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나동명 한국전시행사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3월말 종료예정인 특별고용유지지원업종의 조속한 재지정, 고용유지지원금을 받으면서도
      계속근무를 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전시업종은 3월 말까지 특별고용유지지원업종으로 지정돼 있고
      현재 연장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는데 최종결정이 조속히 도출돼야 대량 해고 사태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승훈 중소벤처기업 정책전문위원도 8대 특별고용지원업종에 대해서는 미국 PPP제도처럼 핵심인력만이라도 근로를 하면서
      고용유지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지원금 신청시 서류간소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편도인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총괄과장은 “특별고용지원업종에 대한 재지정 여부가 조속히 결정되도록 추진할 것이며,
      추가업종 지정도 현재 신청업종에 대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용유지지원금 제도의 지원기간과 지원수준 확대가
      현장에 도움이 되는 제도이지만 예산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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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 예산으로 구입한 연구장비' 중소기업이 쉽게 활용한다.

      · 중기부-과기부,13개 지역에 연구장비 관리활용체계 합동 구축
      · 지역 연구장비 효율적 관리 통한 중소기업 활용성·접근성 제고

      중소벤처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국 13개 지역의 연구장비 관리를 효율화하기 위해
      ’지역 연구장비 관리·활용 체계‘를 구축하고 3월 4일(목)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일 밝혔다.


      13개 지역은 대전, 충북, 충남, 광주, 전북, 전남, 대구, 경북, 부산, 울산, 경남, 강원, 제주이다.

      그 동안 중기부와 과기부는 전국 각 지역 연구기관 등에서 연구개발(R&D)과 지역 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연구장비 정보관리체계‘를 함께 모색해 왔다.


      ’지역 연구장비 관리·활용 체계’란 지역의 중소벤처기업이 연구개발과 시험인증 등 기술 사업화 지원에 사용되는
      연구시설 장비를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정보관리체계를 말한다.


      국가연구개발(R&D) 재원으로 구입한 연구시설과 장비는 2015년부터 ‘연구시설・장비종합정보시스템(ZEUS)‘이 정식 오픈(’13년~, 시범운영) 돼
      등록부터 처분까지 전 주기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지역별로 연구장비 전체 현황을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정보체계는 지금까지 없었다.


      이를 위해 중기부는 그간 지역거점 사업을 통해 13개 ’지역연구장비관리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있으며
      각 시‧도에서는 ’연구개발장비 공동활용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1000만원 이상 연구개발장비에 대한  관리 근거를 마련해왔다.


      과기부는 연구시설・장비종합정보시스템(ZEUS)에서 관리하고 있는 연구장비 구축현황 정보를
      13개 지역에 연계・제공하고 관리를 위한 정보를 표준화해 각 지역에 있는 연구장비 정보를 종합 관리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했다.


      향후에는 고도화를 통해 정보조회는 물론 예약 서비스 확대, 각 지자체에서 자체 구축한 장비 정보수집, 다양한 분석 서비스 제공 등 정보제공 기능을 확대할 예정이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그동안 지역기업들은 정보력 부족으로 지역 내 연구장비 접근성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지역 연구장비 관리체계를 마련함에 따라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신규장비 도입과 노후장비 교체를 통해 지역 연구장비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기업의 신제품개발과 혁신 성장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연구시설과 장비는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핵심 자원으로 지역과 중앙정부가 협력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해야 하는 필수 인프라”라며,
      "지역 내 보유 중인 연구장비 정보의 관리체계와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구입한 연구시설과 장비 관련 정보를
      공유·공동 활용하는 이용자 중심의 ‘지역 연구장비 관리 체계’의 구축으로 연구개발예산의 투자 효율성과 연구 생산성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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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TRA, '소상공인 수출지원센터' 개설

      · 4일 '소상공인 수출지원센터' 현판식
      · 소상공인 수출 전담조직 신설

      KOTRA가 소상공인 수출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수출지원센터’를 개설했다.

      KOTRA는 지난 4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현판식을 개최하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인을 위해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서기로 했다.


      2018년 기준, 전체 국내기업 약 664만개사 중 620만개사가 소상공인으로 전체의 93%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대부분은 서비스업 또는 도소매업에 종사해 수출 소상공인은 극히 일부로 추정된다.


      매출 120억원 이하 제조 소기업의 경우, 전체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5.5%에 불과한 점에 미루어 보아,
      소상공인의 수출은 이보다도 적을 것으로 추측된다. 


      정부는 앞으로 수출 중소기업 20만개를 창출하고, 무역 2조 달러 시대를 열기 위해 소상공인의 수출기업화를 통한 수출 저변 확대가 시급하다고 보고 있다.

      그간 KOTRA가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사업을 통해 지원해온 소상공인 수출을 ‘소상공인 수출지원센터’ 설치를 계기로 더욱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소상공인 수출지원센터’는 향후 소상공인 수출지원을 위한 대내외 협업 프로젝트와 해외 마케팅 지원을 총괄하며,
      △ 소상공인 발굴 △ 수출 실무교육 △ 온라인수출 마케팅 △ 샘플 테스트 마케팅 등 첫 수출 성공패키지 사업들을 소상공인 니즈에 맞춰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보면, KOTRA는 수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수출전문위원을 배정해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며,
      아울러 수출 경험이 없거나 수출 역량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수출 첫걸음 학교’ 교육과정을 개설해 수출 실무 노하우를 전수한다.

      수출 역량을 갖춘 소상공인을 위해, 디지털 무역 플랫폼 ‘바이코리아(BuyKOREA)’에 소상공인 전용 전시관을 개설한다.
      빅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해 맞춤형 바이어를 발굴하고, 소상공인의 수출 상담을 지원한다.


      또한, 소상공인의 제품 샘플을 해외 바이어에게 보내 반응을 조사한 후, 이를 마케팅 전략에 활용하는 ‘첫 수출 성공을 위한 맞춤형 패키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상임부회장을 역임했던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우리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경제 실핏줄인 소상공인이 튼튼해야 한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그들이 해외시장을 개척해 나갈 수 있게
      소상공인 수출지원센터가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소상공인연합회장을 지낸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은 “KOTRA에 소상공인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지속해서 제안해왔는데 실현돼서 기쁘다”며
      축하를 전하고 “소상공인 수출지원센터가 많은 성공사례를 창출하며, 소상공인 해외 진출의 디딤돌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이날 현판식을 갖기에 앞서 “지금까지 KOTRA의 수출지원 프로그램에 많은 소상공인이 참여해왔으나,
      소상공인만을 위해 전담 지원조직을 만든 것은 처음”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께서 수출을 통해
      돌파구를 찾을 수 있도록 KOTRA가 가진 역량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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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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